제주도서는 늦은 밤부터 장맛비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수요일인 19일 전국 곳곳에서 낮 최고기온이 33~36도를 기록하는 등 폭염이 이어지겠다. 제주도에서는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며 장마가 시작되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한편 제주도는 인근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파리공원에 마련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부채와 손선풍기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630명 늘어 누적 18만5733명이라고 밝혔다. 2021.07.23 mironj19@newspim.com |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점차 흐려지겠고, 늦은 밤부터 약한 비가 올 때가 있겠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내외로 오르겠고, 내륙에서 3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강원동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8~36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1도 ▲춘천 35도 ▲강릉 33도 ▲대전 35도 ▲대구 36도 ▲부산 33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제주 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을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상에서 0.5~2.0m, 동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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