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마을이나 농가에 방치 또는 보관중인 불용농약을 처리하기 위해 오는 25~27일 '불용농약 집중 수집의 날'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농가에서 농약 내용물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밀봉해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이를 수집해 지정 폐기물 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한다.

마을이나 농지 주변에 방치된 쓰고 남은 각종 불용농약은 환경 오염은 물론 농약 중독 등 안전사고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익산시는 지난 2020년 불용농약 수집 및 처리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 2t, 지난해 4t의 불용농약을 처리했다. 불용농약 처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청소자원과(063-859-547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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