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 '브리오슈 하드포크' 통해 반감기 도입
재단 보유 위믹스 4.35억 개 소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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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믹스 재단이 자사 블록체인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정책을 25일 발표했다.
재단은 다음달 1일 위믹스3.0 메인넷에 '브리오슈 하드포크'를 적용, 토큰 발행에 반감기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블록당 1개씩 발행되던 위믹스 민팅 규칙이 16차례에 걸쳐 점진적으로 감소하게 된다.
재단은 또한 보유 중인 리저브 물량 중 약 4.35억 개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남은 물량은 생태계 발전 기금이나 개발비 등으로 분배할 예정이다.
위믹스 3.0 로고. [사진=위메이드] |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도 개편된다. 재단은 게임 내 재화 사용과 성장이 위믹스 생태계 전반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시스템을 변경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7월 중순 열리는 '위믹스 데이'에서 공개된다.
한편 재단은 개발 중인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더욱 공정하고 재미있는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위믹스 재단의 새로운 정책과 변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