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스타 항공은 28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옌지(중국) 정기노선 취항식을 했다.
이스타항공은 이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 항공기를 투입해 주 2회(월‧금)운항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사진=뉴스핌DB] |
청주공항에서 국내선 1개 노선(제주)과 국제선 1개 노선(타이베이)을 운항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국제노선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타항공은 옌지노선을 시작으로 7월 18일에는 장자제 노선(정기편)과 같은달 20일에는 푸꾸옥 노선(부정기편) 취항을 확정했다.
9월 중에는 인도네시아 바탐(부정기편), 10월에는 중국 하얼빈‧선양‧상하이 등(정기편) 취항을 검토중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신규노선을 개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공항에서 청주~옌지를 운항하는항공사는 티웨이와 이스타 항공 등 2개사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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