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롯데렌탈, 롯데UAM컨소시엄과 K-UAM GC 1단계 실증 수행

기사입력 : 2024년07월01일 08:46

최종수정 : 2024년07월01일 08:46

롯데렌탈 버티포트 주관…롯데건설, 롯데이노베이트 공동 참여
1단계 실증 통해 항공기 운항과 버티포트 관리, 운항 지원 역할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롯데렌탈이 국토교통부 주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K-UAM GC-1)'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롯데UAM컨소시엄인 롯데렌탈, 롯데건설, 롯데이노베이트 임직원이 K-UAM GC1단계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롯데렌탈] 2024.07.01 dedanhi@newspim.com

이번 실증은 전남 고흥 항공센터에서 약 4주간 진행됐으며, 항공기 운항과 버티포트 관리, 운항 지원 등의 역할을 완수했다.

K-UAM GC는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 검증, 운용 개념 및 기술 기준 마련을 위한 대규모 실증사업이다. 롯데렌탈은 롯데건설, 롯데이노베이트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버티포트는 롯데렌탈이 주관했으며, 롯데건설과 롯데이노베이트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실증사업은 항공기 운항 절차 검증과 안전한 비행에 중점을 뒀다. 특히, 도심항공교통 사업자의 통합 운용성 검증, 그랜드챌린지 운용환경에서의 통합실증 비행항목 적용, 국내 최초 이착륙 하중 변화 측정, 군 관제공역과 연계를 모사한 시나리오 비행 등을 수행했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이번 1단계 GC 참여는 본격적인 도심항공교통 사업을 향한 첫 걸음"이라며 "대한민국 No.1 모빌리티 역량을 활용해 고객에게 빠르고 편리한 이동 수단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롯데렌탈은 앞으로도 축적된 항공 모빌리티 노하우를 지상 모빌리티 서비스와 연계해 고객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dedanh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