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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금 전액 무이자' 수원 'e편한세상 시티 고색' 수요자 주목

기사입력 : 2024년07월01일 15:35

최종수정 : 2024년07월01일 15:46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서울을 벗어나 경기, 인천 등 인근 지역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서울 집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감에 따라 비교적 낮은 가격이 책정된 경기 및 인천 지역으로 순이동하는 인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

실제 한국부동산원의 6월 셋째 주(17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을 살펴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과 전세 모두 오름세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5% 상승하며 1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0.15%는 2년 7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전세 역시 전주에 비해 0.17% 오르며 57주 연속 상승했다. 이처럼 가격이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많은 가구가 서울보다 저렴한 지역으로 주거지를 옮기는 주요 요인 중 하나다.

통계청의 지난 5월 국내 인구 이동 통계 발표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달에 10만 781명이 전입했으며, 6623명이 전출해 총 5883명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와 달리 경기의 경우 6224명, 인천은 1445명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 주거비가 높아짐에 따라 부담을 느낀 다수의 가구가 서울을 벗어나 저렴한 주거지를 찾아 나서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정책 변화로 서울 내 주택 공급이 제한되고, 각종 규제까지 강화되면서 상대적으로 규제 부담이 덜한 경기 일대의 주거지들이 투자자와 실수요자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수원 일대에서 합리적 분양가와 다양한 금융 혜택으로 이목을 집중시키는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이 주목받고 있다.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마련해 수요자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자 하며, 선착순으로 계약금 및 입주 비용 지원 혜택을 제공해 초기 비용 마련의 어려움 또한 대폭 줄였다. 이 같은 이유로 계약 문의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는 430실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가 공급된다. 모든 호실에 3룸 설계를 적용하며 세대창고(지하)를 각 세대마다 제공해 여유로운 생활을 기대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타 아파트에서는 비싼 옵션으로 제공되는 시스템에어컨 4대, 빌트인 냉장고 등의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해 입주자들의 높은 주거만족도가 예상된다.

e편한세상만의 특화된 시스템이 적용되는 것도 장점으로, 입주 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경험이 가능하다. 스크린골프룸, 피트니스, 라운지카페, 개인 오피스, 멀티룸 등 각종 주민 공동시설이 함께 조성되며, 실내 놀이터, 키즈스테이션 등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을 위한 시설도 갖춰진다.

정주여건도 탄탄하게 갖춰져 있다. 단지 옆으로 총 706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인 수원덕산병원이 개원을 앞두고 있다. 'e편한세상 시티 고색' 계약자들은 수원덕산병원에서 입원비와 건강검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300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제공받을 수 있다.

단지가 서수원 권역 내에서도 알짜 입지에 자리한 만큼, 개발 수혜도 톡톡할 전망이다. 신분당선 연장,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탑동지구(첨단산업 및 R&D센터) 등 교통 및 업무지구 확충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고색1·2지구, 당수지구, 효행지구 등의 주거지도 조성 중으로, 향후 미래가치 상승을 바라볼 수 있다.

풍부한 주변 임차수요도 주목할 점으로, 권선행정타운이 도보 거리에 있어 병원이나 행정기관 종사자들을 임차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게다가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 내 R&D 연구소 신축도 단지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검토 중으로, 향후 삼성전자 근무수요까지 임차수요로 누릴 수 있게 된다.

한편, 'e편한세상 시티 고색'에 관한 다양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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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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