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초저금리 지원에 8300여건 접수...평균 3100만원 대출

기사입력 : 2024년07월02일 10:09

최종수정 : 2024년07월02일 10: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체 자금 24% 대출 실행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고금리·고물가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대상 초저금리 특별자금 신청이 진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달 코로나19 이후 누적된 경영난과 대출금(이자)에 시달리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4000억 원 규모의 초저금리 특별자금을 마련하고 2년간 연 3.5%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사진은 서울 시중 은행의 대출 창구 모습. 2022.03.25 pangbin@newspim.com

초저금리 특별자금 시행 이후 한 달간 총 8269건에 2588억 원이 접수됐다. 그중 3064건이 승인돼 전체 자금의 24%에 달하는 958억 원이 대출 실행됐다.

현재까지 업체당 평균 대출금액은 3100만 원이며, 대전시는 최종 1만 3000여명의 지역 소상공인이 특별자금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행 첫날부터 신청이 폭증하여 신청 후 실제 대출 실행까지 3주가량 걸리는 상황"이라며 "보증심사 인력을 충원하는 등 적극 대응하여 처리 기간은 점차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5월 30일 대전신용보증재단 및 농협 등 13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고'대전형 소상공인 초저금리 특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업체당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신규 또는 대환 대출을 실행 중이다.

최초 대출일 기준으로 최대 5년까지 은행별 우대금리 유지가 가능하며,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다.

신청방법은 13개 금융기관 영업점에 직접 방문하거나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가능하다.

권경민 대전시 경제국장은 "이번 특별자금 지원은 역대 최대 규모의 소상공인 자금 지원으로 1~2%대 아주 저렴한 이자 부담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과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시행 경과를 지켜보면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추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