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화원인·피해규모 조사 중
[청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도군 화양읍의 한 농산물 저온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3시간50여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3일 오후 7시22분쯤 청도군 화양읍의 한 농산물 저온창고에서 불이 났다.[사진=경북소방본부] 2024.07.04 nulcheon@newspim.com |
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22분쯤 청도군 화양읍의 한 농산물 저온창고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60명과 장비 20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 34분만인 이날 오후 8시56분쯤 큰 불길을 잡고 잔불정리에 들어가 이날 오후 11시13분쯤 완전 진화했다.
이 불로 360평 규모 샌드위치패널조의 저온창고 1동이 전소되고 창고 안에 있던 양파 7000여망, 복숭아 1만8000상자, 지게차 1대, 팔레트 500개, 감 선별기 등 농자재가 소실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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