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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자프렌즈' 캐릭터샵 오픈...글로벌 MZ세대 공략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면세점은 일본 동경긴자점 8층에 '긴자프렌즈(GINZA FRIENDS)' 캐릭터샵을 열고 글로벌 MZ세대 공략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긴자프렌즈'는 롯데그룹의 핵심 캐릭터인 벨리곰을 포함해 잔망루피, 무직타이거, 콜리, 젤리크루 등 인기 캐릭터와 협업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원피스, 귀멸의칼날, 나루토, 포켓몬, 산리오캐릭터즈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상품도 준비됐다. 총 154평(509㎡) 규모의 매장에는 3000여 개의 상품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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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면세점 동경긴자점 8층 '긴자프렌즈' 매장 전경 [사진=롯데면세점] |
롯데면세점 동경긴자점은 기존 중고가 브랜드들을 캐릭터 완구와 액세서리 등 친숙한 매장으로 변경하며, 다국적 고객과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상품 구성을 선보인다.
오는 4분기 동경긴자점 8층을 캐릭터와 패션, 잡화 등 '택스프리(TAX FREE)' 공간으로, 9층은 화장품·향수와 주류 카테고리에 특화된 '듀티프리(DUTY FREE)' 매장으로 리뉴얼할 예정이다.
안대현 롯데면세점 글로벌사업부문장은 "세계 관광객 모두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인기 캐릭터 전문 매장을 열었다"며 "8년 만에 재단장한 롯데면세점 동경긴자점에 많은 고객이 방문해 즐거운 쇼핑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