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서울 아파트값 15주 연속 올라...2년9개월만에 최대 상승폭

기사입력 : 2024년07월04일 16:20

최종수정 : 2024년07월04일 16: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값은 0.2% 상승
전셋값도 59주 연속 상승세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가와 전셋값 상승 폭이 커지고 있다.

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첫째 주(1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 서울 아파트값은 0.2% 상승해 지난주(0.18%)에 비해 상승 폭이 확대됐다.

지난 3월 마지막 주에 상승 전환한 이후 15주 연속 오름세이자 지난 2021년 9월 셋째 주(0.20%) 이후 2년9개월여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이다.

수도권도 상승 폭이 지난주 0.07%에서 이번 주 0.10%로 커졌고 지방(-0.05%→-0.04%)은 하락 폭이 축소됐다. 이에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0.03%를 기록해 지난주(0.01%)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서울은 옥수동과 행당동의 대단지 위주로 오름세를 보인 성동구가 0.59%로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용산구와 마포구가 각각 0.35%, 0.33% 오르는 등 일명 '마용성' 지역이 이번 주에도 강세를 보였다.

<자료=한국부동산원>

강남 지역에서는 서초구(0.31%)와 송파구(0.27%)의 상승률이 높았고, 영등포구(0.23%)와 양천구(0.21%)도 평균 상승률을 뛰어넘었다.

 

서울 이외 수도권 지역에서 인천(0.06%→0.05%)은 상승 폭이 다소 줄어들었지만, 경기 지역(0.02%→0.05%)은 선도지구 지정을 앞둔 1기 신도시 지역의 강세로 오름폭이 커졌다.

과천시는 부림·별양동 위주로 0.44% 올랐고, 성남 분당구는 서현·수내동의 주요 단지 위주로 0.32% 상승했다.

지방의 경우 전북(0.06%), 강원(0.03%) 등은 상승했고, 대전(0.00%)은 보합, 세종(-0.23%), 대구(-0.13%), 부산(-0.07%), 전남(-0.06%), 경남(-0.04%), 제주(-0.03%) 등은 하락했다. 세종의 경우 공급물량 증가로 하락 폭이 지난주 0.13%에서 이번 주 0.23%로 확대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역시 금주 0.20% 오르며 5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서울 아파트는 전셋값 역시 최근 매주 올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가격 상승 기대감으로 매수심리가 회복되면서 선호단지뿐만 아니라 인근 단지에서도 상승 거래가 발생하고 있다"며 "매도 희망 가격도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상황"라고 설명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