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경북북서내륙에 시간당 1~5mm의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경북 상주, 문경, 예천, 영주, 봉화평지와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8일 오후 9시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충북북부에서 시간당 20~30mm의 강한 강수대가 경북북부내륙으로 유입되면서 강하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관측했다.
8일 오후 9시30분 이후 특보 발효 현황(왼쪽)과 레이더 영상[사진=기상청] 2024.07.08 nulcheon@newspim.com |
7일 오전 0시~8일 오후 8시 40분 현재 경북권의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상주 241.2mm △영양 232.0mm △안동(하회) 231.5mm △의성(단북)194.0mm △예천(지보)167.0mm △울진(온정) 153.0mm △영양(수비) 129.0mm △봉화 117.4mm △문경 112.7mm △영주(이산)102.5mm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8일 밤(21~24시)부터 이튿날인 9일 새벽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대구와 울릉·독도에 10일 사이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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