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하락 시 더 많은 자본차익 기대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KB자산운용의 'KBSTAR KIS국고채30년 Enhanced ETF'의 순자산이 4000억원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KBSTAR KIS국고채30년 Enhanced ETF는 국내 30년 만기 국고채에 투자하며, KIS채권평가가 산출하는 KIS국고채30년Enhanced 지수의 일간수익률을 1배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KB자산운용] 2024.07.10 stpoemseok@newspim.com |
듀레이션(채권 자금을 회수하는 평균 만기)이 24년 내외로 길어 향후 금리 하락 시 더 많은 자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KBSTAR KIS국고채30년 Enhanced ETF의 1년 수익률은 18.01%로 동일 유형 85개 상품 평균(7.01%) 대비 두 배를 웃도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 중이다.
이 상품의 6월 말 기준 만기수익률(YTM)은 연 3.1% 수준이며, 매해 3월과 9월 분배금을 지급한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향후 시장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KBSTAR KIS국고채30년 Enhanced ETF'를 활용하면 채권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면서 소액으로도 채권에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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