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프리뷰, 트럼프 피격 소화하며 주가 선물 강세…TMTG·테슬라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트럼프 피격 후 당선 가능성↑…관련주·암호화폐 강세
개장 전 골드만·블랙록, 기대 이상 실적 공개
파월 의장·데일리 총재 발언 주목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개장 전 미국 주요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하고 있다. 지난 주말 발생한 미국 공화당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사건으로 그의 승리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투자자들은 이를 자산 가격에 반영 중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 관련주인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TMTG)의 주가와 암호화폐는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전 7시 31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S&P500 선물은 26.50포인트(0.47%) 상승한 5691.25,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233.00포인트(0.58%) 오른 4만534.00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117.00포인트(0.57%) 상승한 2만641.00을 가리켰다.

시장 참가자들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피격 후 그의 당선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에서 야외 연설에 나섰다가 피격당했다. 이 과정에서 총알이 오른쪽 귀 윗부분을 스쳐 지나가 출혈이 발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총격 속에서도 주먹을 번쩍 들어 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그의 지지자들은 더욱 집결되는 모습이다.

온라인 도박 사이트 프리딕트 잇(PredictIT)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 베팅은 67센트로 피격 전 60센트보다 올랐으며 조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 베팅 37센트보다 훨씬 높게 나타나고 있다.

페퍼스톤의 크리스 웨스턴 리서치 책임자는 "트럼프 대권은 위험 자산에 긍정적일 것이기 때문에 S&P500지수 주가 선물과 미 달러화가 강해지고 있다"면서 "미국 산업에 대한 규제 완화가 예상돼 주식에 커다란 상승 재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CFRA 리서치의 샘 스토벌 수석 투자 전략가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귀 말고는 크게 다치지 않았고 사망하지 않았다는 게 좋은 소식이기 때문에 시장은 모멘텀을 따라 계속 움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바이털 널리지의 애덤 크리저풀리 설립자는 "트럼프는 분명한 선두 주자이며 이번 피격은 그러한 지위를 굳힐 것"이라고 판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헌팅턴 비치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7.15 mj72284@newspim.com

금융시장에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도 지속하고 있다. 금리 선물시장은 현재 9월 첫 금리 인하 확률을 약 91%로 반영 중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과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공개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 역시 투자자들의 관심사다. 개장 전 실적을 공개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15억50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월가 전망치 14억7000만 달러를 웃돈 수치다. 조정 주당 순익도 10.36달러로 시장 기대치 9.96달러보다 많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8억 달러로 집계됐다. 블랙록의 운용 자산은 10조6400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개장 전 블랙록의 주가는 1.09% 상승 중이다.

골드만삭스는 2분기 순이익이 30억4000만 달러 주당 8.62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1년 전 순익 12억2000만 달러, 주당 순익 3.08달러보다 크게 개선된 수치다. 골드만의 주가는 0.49%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개장 전 특징주를 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운영하는 TMTG의 주가는 49.63% 급등 중이다. TMTG의 제휴 업체인 비디오 플랫폼 럼블과 2020년 트럼프 캠프 관련 앱을 개발했던 펀웨어도 각각 10.77%, 37.22% 상승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 피격 직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그에 대한 지지 선언하면서 테슬라의 주가도 3.82%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시 비용 압박이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로 보험사 주가도 오르고 있다. 휴매나와 유나이티드 헬스는 각각 2.84%, 2.39% 올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을 반영해 암호화폐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코인당 4% 이상 오른 6만2550.84달러를 가리켰다.

국채 수익률은 만기별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7시 31분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3.9bp(1bp=0.01%포인트) 상승한 4.225%를 기록했다. 정책 금리에 민감한 2년물은 0.5bp 하락한 4.453%를 가리켰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미 달러화는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달러화 지수)는 전장보다 0.01% 오른 104.10을 기록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5% 오른 1.0913달러, 달러/엔 환율은 0.10% 상승한 158.00엔을 각각 가리켰다.

국제 유가는 달러 강세 속에서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11센트(0.13%) 하락한 82.10달러를 가리켰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9월물은 11센트(0.13%) 밀린 84.92달러에 거래됐다.

 

mj722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