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파리올림픽 D-10... 7월 29일, 한국선수단 금맥 터진다

기사입력 : 2024년07월16일 10:08

최종수정 : 2024년07월16일 10: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영 황선우, 유도 허미미 출격... 양궁·사격도 '골드 명중' 예고
안세영, 8월 5일 천위페이와 결승... 우상혁, 8월 10일 금빛 도약
한국 역대 누적 금메달 96개... '통산 100번째 金 주인공' 가려져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이 열흘 앞이다. 144명의 태극전사는 4년간 뿌린 땀의 결실을 거두려 파리의 뜨거운 열기속에서 치열한 메달 경쟁을 펼친다.

한국선수단은 금메달 5개와 종합순위 15위 이내로 다소 겸손한 목표를 내세웠다. 지난 도쿄 대회에서 종합 16위(금 6, 은 4, 동 10)에 그쳐 2000년 시드니 대회(금 8, 은 10, 동 10) 이후 처음으로 종합 순위 10위 밖으로 밀렸다. 이번 파리 대회에선 운이 나쁘면 종합 20위권 밖으로 밀려날 수도 있다는 암울한 전망과 효자 종목이 힘을 내준다면 종합 10위권 진입도 가능하다는 장밋빛 전망이 엇갈린다.

김우민. [사진 = 로이터]

그래도 태극전사의 메달 소식은 늘 설레고 기대된다. 한국은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 96개 포함 28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에서 통산 100번째 금메달과 300번째 메달의 주인공이 나온다.

한국의 첫 메달은 최근 국제무대에서 눈부신 성과를 올리는 수영에서 나올 공산이 크다. 개막식 다음 날인 7월 27일(현지시간) 김우민이 자신의 주종목인 자유형 400m에 도전한다. 김우민은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3분42초42)을 3분 41초까지 단축할 계획이다. 남자 자유형 400m 세계 1위 루카스 마르텐스(3분40초33·독일), 일라이자 위닝턴(3분41초41), 새뮤얼 쇼트(3분41초64·이상 호주)와 메달을 겨룬다.

황선우. [사진 = 로이터]

7월 29일은 금맥이 터지는 '코리안 골든데이'다. 수영 자유형 200m의 황선우가 금빛 물살에 도전한다. 사격 공기소총 10m의 박하준(KT), 반효진(대구체고)은 금빛 총성을 울리고 유도의 허미미(57㎏급·경북체육회)가 금빛 메치기에 나선다. 여기에 금맥 종목인 양궁 단체전 결승전이 이어진다. 남자부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 여자부 임시현, 전훈영, 남수현 등이 '골드 명중'을 조준한다.

7월 30일과 31일엔 남녀 검사들이 금빛 찌르기를 선보인다. 남자 사브르 오상욱과 구본길, 여자 에페 송세라가 개인 메달 사냥을 준비한다. 단체전에선 펜싱 여자 에페(송세라·최인정·강영미·이혜인)와 남자 사브르(황선우·김우민·이호준 등)가 피스트위에서 메달 색깔을 겨룬다. 8월 3일엔 한국 양궁이 양궁 혼성 경기와 개인전에서 금시위를 당긴다.

안세영. [사진 = BWF]

8월 5일은 '셔틀콕 여제' 안세영이 금빛 스매싱을 날린다. 1번 시드를 받은 안세영은 A조에서 세계 53위 치쉐페이(프랑스), 76위 칼로야나 날반토바(불가리아)를 무난히 꺾고 부전승이 예정된 16강에 오를 게 확실하다. 8강에서 세계 5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준결승에서 세계 3위 타이쯔잉(대만)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서 세계 2위 천위페이(중국)와 운명의 금메달 결정전을 벌인다.

우상혁. [사진 = 로이터]

8월 7일에는 한국 태권도 남자 58㎏급의 박태준이 금빛 발차기를 선보인다. 8월 10일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금빛 도약을 향해 뛴다. 폐회식이 열리는 11일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이 여자 역도 81㎏ 이상급에서 한국선수단에 마지막 메달을 안길 것으로 기대한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수도권 아침 기온 4도...올 가을 첫 한파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7일인 월요일은 전국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전망된다. 서울과 수도권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며 올 가을들어 첫 한파가 예고됐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서해상으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7일인 월요일은 수도권 출근길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가을 첫 한파가 예고됐다. 사진은 지난 2월1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인근에서 두꺼운 옷은 입은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모습. 2025.02.17 mironj19@newspim.com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이날 오후 9시 경기 북부와 강원, 충북, 경북에는 올해 가을 들어 처음으로 한파 특보가 발효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가 되겠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수원 3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울산 8도 ▲제주 1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수원 11도 ▲춘천 12도 ▲강릉 12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울산 13도 ▲제주 16도다. 미세먼지는 WHO 기준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환경부 기준으로도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을 보이겠다.  calebcao@newspim.com 2025-10-27 06:30
사진
안세영, 중국 선수 3명 꺾고 9승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압도적 세계 1위임을 다시 증명했다. 지난 주 덴마크 오픈에서 3명의 일본 선수(16강전 세계 21위 니다이라 나츠키, 8강전 8위 미야자키 토모카, 4강전 4위 야마구치 아카네)를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올라 올해 국제대회 8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주엔 프랑스 오픈에서 3명의 중국 선수(8강전 세계 14위 가오팡제, 4강전 5위 천위페이, 결승전 2위 왕즈이)를 연파하며 9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세영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세송세비녜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안세영은 왕즈이를 단 42분 만에 게임 스코어 2-0(21-13 21-7)으로 눌렀다. 올 시즌에만 5번 왕즈이를 만나 전승이다. 지난 주 덴마크 결승까지 모두 파이널 매치였다. 통산 상대 전적은 15승 4패로 벌어졌다. 안세영이 프랑스오픈 정상을 밟은 건 2019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가 3번째다. 안세영. [사진=BWF] 전날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와 1시간 27분 혈투를 벌인 뒤 곧바로 결승에 나선 안세영은 초반만 탐색전을 펼쳤을 뿐 곧바로 자신만의 리듬을 되찾았다. 1게임 6-6 동점에서 대각 스매시로 주도권을 잡은 안세영은 왕즈이의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며 11-9로 첫 인터벌을 맞았다. 후반엔 연속 공격으로 압박했다. 각도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스매시와 드롭샷을 섞어 상대를 흔들었다. 왕즈이의 실책을 유도하며 21-13으로 첫 게임을 마무리했다. 2게임은 세계 1위와 2위의 대결같지 않게 안세영의 일방적인 무대였다. 시작하자마자 5-0으로 달아난 안세영은 특유의 속도 조절과 대각 공격으로 왕즈이의 쓴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중국 관중은 침묵했고 왕즈이의 코치는 울상을 지었다. 11-3으로 크게 앞선 채 인터벌에 돌입한 뒤에도 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다소 가혹하다 싶을 정도로 왕즈이를 앞뒤 좌우로 몰고다녔다. 직선 스매시로 경기를 끝낸 뒤 양팔을 흔들며 포효했다. 안세영. [사진=BWF] 우승 상금 6만6500달러(약 9500만원)를 보탠 안세영은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9차례 우승을 달성하며 시즌 상금 10억원을 돌파했다. 통산 누적 상금은 220만 달러(약 31억6000만원)를 넘겼다. 이번 시즌 남은 대회는 11월 호주오픈, 구마모토 마스터스, 12월 HSBC 월드투어 파이널스다. 3개 대회 중 한 번이라도 더 우승한다면 2년 전 자신이 세운 단일 시즌 9관왕 기록을 넘어 남녀 통틀어 사상 첫 '10관왕 신화'의 주인공이 된다. 안세영은 내달 18일 개막하는 호주오픈(슈퍼500)에 출전해 12월에 있을 HSBC BWF 월드 투어 파이널스에 대비한다. 월드 투어 파이널스는 올해 국제 대회 남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단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던 8명(팀)이 격돌하는 '왕중왕전'이다. psoq1337@newspim.com 2025-10-26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