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위원장 선거가 28일 치러진다.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도당위원장 선거에는 현역인 이연희(청주 흥덕)·이광희(청주 서원)의원이 출마해 양자 대결로 치러진다.
이연희(왼쪽) ·이광희 국회의원.[사진 = 민주당 충북도당) 2024.07.17 baek3413@newspim.com |
도당은 이날 오후 1시 CJB미디어센터 제1차 충북도당 정기당원대회를 열어 도당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투표는 권리당원 온라인투표(25일), ARS투표(26~27일), 전국대의원 현장투표(28일)로 진행된다.
권리당원 투표 80%와 전국대의원 투표 20%를 합산해 당선자가 결정된다.
민주당 도당이 경선을 통해 도당위원장을 선출하기는 2013년 이후 11년 만이다.
그동안은 합의 추대 방식이었다.
신임 도당위원장은 2026년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총괄하는 등 막중한 권한을 갖게 된다.
한편 이날 오후 3시30분 부터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충북 합동연설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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