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교육청은 17~18일 이틀간 제천 클럽이에스리조트에서 교직원 34명을 대상으로 교직원 심리치유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위기학생 지도 경험 등으로 심리적 상처를 입은 교직원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교직원 심리치유 캠프.[사진 = 충북교육청] 2024.07.18 baek3413@newspim.com |
참가자들은 퓨전국악 뮤직 힐링 테라피, 심리회복 힐링 심리극 공연, 글라스 아트 공예 테라피 등을 체험하며 마음의 근력을 회복했다.
또 자연 속 힐링 산책과 사색의 시간을 통해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고 내면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교사는 "학생 지도 때문에 번아웃이 왔었는데 이번 캠프에서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