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8일 이틀간 진행...올림픽 역사 배우고 성화봉 만들기 체험도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광교박물관이 2024 파리올림픽(7월 26일~8월 11일) 개최를 기념해 올림픽 관련 체험·교육 프로그램 '박물관 탐구생활'을 마련했다.
'박물관 탐구생활' 이미지. [사진=수원시] |
박물관 탐구생활은 8월 7~8일 이틀간 진행되는 연계 프로그램이다.
'소강실에서 만나는 체육대회'(8월 7일)는 박물관에 전시 중인 올림픽 관련 유물을 살펴보고, 트로피와 메달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8월 8일에는 올림픽 역사를 배우고, 성화봉 만들기 체험을 하는 '함께 떠나는 올림픽 여행'이 열린다.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재료비 회당 5000원).
수원광교박물관 소강실에는 1988년 서울올림픽 기념품 패널 등 다양한 올림픽 기념품, 1988년 서울올림픽 성화봉, 역대 올림픽 포스터,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 출전한 황영조 선수 발 조각상 등이 전시돼 있다.
수원광교박물관 관계자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 역사, 한국 스포츠 역사 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전시를 개편했다"며 "수원광교박물관에 방문해 올림픽의 역사를 이해하면 파리올림픽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