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영 군수 vs 하위 공무원 씨름 대결 승자는?
[보은=뉴스핌] 백운학 기자 =최재형 보은군수가 최근 아들뻘 되는 새내기 공무원과 씨름 대결을 펼치는 유튜브 영상이 화제다.
지난 19일 보은군 공식 유튜브 '보은군 TV'에는 '9급 공무원 하극상'이라는 제목의 새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 영상에는 최재형 군수와 9급 공무원 김승원 주무관의 씨름 대 모습이 담겨 있다.
'9급 공무원 하극상' 보은군 유튜브 영상 [사진 = 보은군] 2024.07.20 baek3413@newspim.com |
이번 대결은 이전 영상(9급 공무원 vs 씨름 1위 노범수)에 최 군수와 김 주무관의 대결을 원하는 댓글이 올라왔고 이를 본 최 군수가 먼저 제안함으로써 이뤄졌다.
이 영상에는 대결에서 2대 1로 패한 후 모래밭에 누워 숨을 거칠게 몰아쉬는 최 군수의 모습도 등장한다.
촬영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취임 이후최 군수는 1일 바리스타 이벤트, 다양한 직원 간담회 등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승원 주무관은 "군수님 덕분에 즐거운 촬영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유튜브 채널 '보은군'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최재형 군수는 "이번 촬영은 직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