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음성군의 대표 농작물 '햇사레 복숭아'가 23일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올랐다.
수출된 복숭아는 음성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선별된 '햇사레 복숭아' 264상자(668kg)로, 품종은 그레이트이다.
음성군 '햇사레 복숭아' 인도네시아 수출. [사진=음성군] 2024.07.23 baek3413@newspim.com |
그레이트 품종은 백도로 7월 중순부터 8월 초순까지 생산되며 당도가 높고 풍부한 과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이상 기후로 농가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전국 제일의 브랜드인 햇사레 복숭아가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음성군에서 생산된 신선 농산물과 가공 농식품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수출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음성군은 신선 농산물 1535톤, 가공 농식품 18,726톤을 수출해 청주시에 이어 도내 수출 금액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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