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안전 점검·지붕 보수공사 완료
[남양주=뉴스핌] 한종화 기자 =남양주도시공사가 관리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수련관 내 공공 물놀이시설 아쿠아조이가 2년여에 걸친 정밀안전 점검 및 지붕보수 공사를 마치고 재개장했다.
남양주시 아쿠아조이 내부 물놀이시설[사진=남양주시] 2024.07.24 hanjh6026@newspim.com |
도시공사는 24일 청소년수련관 내 공공 물놀이시설인 아쿠와조이 지붕 보수공사 등을 모두 마치고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앞서 남양주도시공사는 지난 2022년 정밀안전 점검 당시 천장구조부재 일부에 대한 안전상의 문제로 긴급 휴장에 들어갔다.
공사는 그동안 벌여 온 전수조사 및 보수공사 등을 모두 마치고 지난 19일과 20일 2일간 시범 운영에 들어가 내구성 및 안전성 확보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 워터슬라이드, 유수풀, 경영풀, 하늘정원 등 주요 물놀이시설 등도 꼼꼼히 확인했다.
공사는 이날부터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아쿠아조이 시설이용 신청을 받고 있다. 남양주시민 30% 감면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대 800명까지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이 오래 기다린 만큼 시설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수시로 안전 점검 등을 통해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jh6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