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서 개최
'아시아의 상생과 공동번영을 위한 제언' 주제
인도 중국 베트남 일본 투자 환경 조명
네팔 인권운동가 리타 마하토 여사 수상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이 오는 9월 4일(수요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 그랜드볼룸(B1)에서 <제12회 아시아 포럼>을 개최합니다.
올해 아시아 포럼은 '아시아의 상생과 공동번영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인도, 중국,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주요 4개국의 기업 및 증권 투자 환경과 상생 방안을 모색합니다.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서 아시아 시장은 한국에 새로운 기회와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투자처가 되고 있습니다.
뉴스핌은 이같은 아시아 지역 주요 국가들의 경제 변동 상황을 고려해 기존 중국포럼을 아시아 포럼으로 확대 개편했습니다. 아시아포럼은 지난 4월 개최된 서울이코노믹포럼(12회)과 함께 뉴스핌의 양대 포럼으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아시아 민주주의 기여상 시상식도 열립니다. 수상자로는 네팔 인권운동가인 리타 마하토 여사를 선정했습니다. 리타 마하토 여사는 네팔 여성 및 아동들의 인신매매, 강제임신과 노동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20년 동안 국가정책의 개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 방송 뉴스핌TV의 'KYD(Korea Youth Dream)'를 통해 생중계됩니다. KYD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청년을 꿈꾸게 하자'는 슬로건으로 올해 출범한 뉴스핌의 유튜브 프로그램입니다.
◆ 조현 前 주 인도대사·왕쯔린 주한 중국대사관 경제공사 등 발표
이번 포럼은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됩니다.
먼저 세션 1. 인도에서는 조현 전(前) 주 인도 대사와 강성용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남아시아센터장이 각각 '인도 정치지형의 변화와 경제적 영향', '인도 진출 기업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홍준영 미래에셋자산운용 상무(前 인도법인 대표)는 개인들의 인도 투자 환경을 소개합니다.
세션 2. 중국 시간에는 왕쯔린 주한 중국대사관 경제공사가 '중국경제 성장구조 재편과 일대일로 전략에 따른 한중 경협의 새 진로'란 주제로 발표합니다. 이어 박승찬 중국경영연구소 소장과 김경환 하나금융투자 신흥시장 팀장이 투자 전략을 소개합니다.
오후에 진행되는 세션 3. 베트남 시간에는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원장이 '한·베트남 경제협력 현지진출 성과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섭니다. 이어 밤 펫 뚜안 주한 베트남 대사관 1등 서기관(투자관)과 김용환 피데스자산운용 베트남현지법인 대표가 베트남 투자 방향을 설명합니다.
마지막 세션 4. 일본편에는 이창민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학과 교수가 '부활하는 일본 경제와 국가 전략'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어 김용남 글로벌PMC 대표가 일본 부동산 투자 전략을 소개합니다.
이번 포럼은 녹록지 않은 과제와 도전에 직면한 한국이 가까운 이웃인 이들 아시아 국가에서 투자 기회를 찾아보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사전 등록은 오는 9월 3일까지 뉴스핌 <제12회 아시아 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전등록 신청자중 10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호텔 점심식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자리가 제한돼 조기마감될 수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신청 바랍니다.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