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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하반기 A주 고량주 섹터③ 배당열기 vs 주가냉각, 온도차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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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배당 매력 여전, 지난해 배당금 10% 증액
배당열기와 상반된 투자심리 냉각기는 지속
하반기 다수 이벤트 속 위기극복 가능성 진단

이 기사는 7월 10일 오전 10시0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하반기 A주 고량주 섹터① '공급량조정+가격안정화' 위기대처법><하반기 A주 고량주 섹터② 재고소진 압박, 조정기 장기화 진단>에서 이어짐.

◆ 여전히 뜨거운 배당 열기, 지난해 10% 증액

실적 성장 둔화에도 고량주 업계는 적극적인 배당에 나서며 A주의 대표적인 고배당 섹터의 타이틀을 이어가고 있다.

북경상보(北京商報)가 중국 본토 A주에 상장된 고량주 상장사의 2023년 배당안을 분석한 결과, 20곳의 상장사 중 암석고분(600696.SH), 안휘금종자주류(600199.SH), 황태주업(000995.SZ), 순흠농업(000860.SZ)을 제외한 16곳이 배당금을 지급했고, 누적 배당액은 1091억1600만 위안(귀주모태의 특별배당금 240억100만 위안 포함)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977억4800만 위안, 귀주모태 특별배당금 포함) 대비 10.42% 늘어난 수치다.

2023년 지급한 배당액 규모 TOP5 상장사는 귀주모태(600519.SH), 오량액(000858.SZ), 노주노교(000568.SZ), 양하양조(002304.SZ), 산서행화촌분주(600809.SH)로 각각 627억8700만 위안(특별배당금 포함), 181억2700만 위안, 79억4900만 위안, 70억2000만 위안, 53억31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들 5대 상장사가 지급한 배당액은 고량주 상장사 전체 배당액의 92.76%를 차지한다.

현금배당을 시행한 16개 상장사 중 13개 상장사가 2022년 대비 배당금을 인상했는데, 그 중에서도 오량액은 가장 많은 규모인 34억4700만 위안을 늘렸다. 반면, 3개 상장사는 배당금을 줄였는데 주귀주(000799.SZ)가 가장 많은 9700만 위안을 축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에서도 최고의 배당왕은 '귀주모태'다.

지난 6월 11일 귀주모태는 2023년 A주의 주당 현금배당금은 30.876위안(세금 포함)이며, 현금배당금 지급일은 2024년 6월 19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총 배당금은 387억8600만 위안(특별배당금 포함할 경우 627억8700만 위안), 현금배당률은 51.9%에 달한다. 여기에 2023년 204억100만 위안 규모의 특별배당까지 더해지면 총 배당률은 75%를 넘는다.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2001년 상장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귀주모태는 25차례 배당을 시행했는데, 지급한 누적 배당액은 2327억 위안에 육박한다. 이는 A주 전체 상장사 중에서 11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배당지급률(배당성향,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은 52.21%에 달한다.

귀주모태는 수년간 51.9%의 현금배당률을 유지했고, 2022년과 2023년에 특별배당을 연속으로 시행해 각각 275억2300만 위안과 240억100만 위안의 배당금을 지급했다.

향송캐피털(香頌資本)의 선멍(沈萌) 대표는 "주류 산업 특히 상위권의 주류업체의 경우 자본지출이 상대적으로 적어 비교적 높은 배당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고량주 산업은 생산능력, 연구개발, 혁신경쟁 등에 의존하지 않고 브랜드 가치 축적에 집중하는 만큼 많은 현금이 유입된 이후에도 큰 압박을 받지 않고, 지속적인 투자에도 고량주 기업이 받는 실적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했다.

◆ 배당열기 vs 투자냉각, 온도차 극복 가능성은?

고배당 열기와 시장 반응의 냉랭함이라는 상반된 흐름이 연출되는 가운데, 하반기에는 이러한 흐름이 어떻게 변화할 지에 관심이 쏠린다.

조정기 단계의 난관에 직면한 주류업계 대표 업체들은 시장의 신뢰도를 진작시키기 위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지난 6월 말 귀주모태는 "마오타이의 기본적인 속성과 수요는 변하지 않았다"면서 "높은 시장의 신뢰와 강인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라운드의 조정 주기를 넘어설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노주노교의 린펑(林鋒) 대표는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주류 산업은 시클리컬(경기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주기성 산업) 산업인 만큼, 주기적인 변동성은 정상적인 현상"이라며 시장의 우려감을 일축했다.

오량액의 쩡충친(曾從欽) 회장은 최근 열린 주주총회에서 "프리미엄 고량주의 발전 전망은 여전히 밝고 특히 우수한 브랜드의 제품은 여전히 큰 시장 수요가 존재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중국 금융정보 제공업체 윈드(Wind)에 따르면 전체 고량주에서 마오타이로 대표되는 장향(醬香)형 고량주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액 비중은 다소 둔화되긴 했으나 수년간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현지 전문기관들 또한 비즈니스 관계 유지 등을 위한 프리미엄 고량주의 수요적 특성은 변하지 않을 것이고, 이는 프리미엄 고량주 산업의 발전을 낙관하는 핵심 배경이라고 강조한다. 단기적인 압박에 직면해 있기는 하지만 고량주 업계의 적극적인 의사표현과 공급∙가격 조정 전략 등을 통해 시장의 신뢰를 안정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하반기 고량주 산업 흐름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7~8월 여름철 소비 자극, 9월 국경절과 중추절(추석에 해당) 준비 등의 영향으로 하반기 고량주 수요가 상승하고 일부 유명 브랜드 프리미엄 고량주 제품을 중심으로 가격 안정화 추세 또한 포착될 것으로 예상한다.

중신건투(中信建投)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중추절과 국경절 기간 고량주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표 주류 업체들은 문안하게 연간 실적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며, 향후 대표 고량주 제조사들은 주주들에게 더 많은 수익을 돌려주기 위한 배당률 인상 조정 등에 나서면서 투자가치 제고에 집중할 것으로 내다봤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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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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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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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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