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로펌이슈] 로백스, '기업법무' 전문가 장진석 대표 변호사 영입

기사입력 : 2024년07월29일 15:05

최종수정 : 2024년07월29일 15:08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 로백스는 기업법무 전문가인 장진석(사법연수원 21기) 전 HMM(구 현대상선) 법무실장을 대표 변호사로 영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계기로 로백스는 기업 내부통제 및 법률 리스크 예방 분야의 강소로펌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법무법인 충정에서 변호사로서 첫 발을 뗀 장진석 대표 변호사는 약 30년간 기업구조조정 및 인수합병 등 분야에서 굵직한 수행 실적을 쌓았다.

특히 최근 10년 동안 해운업계의 장기불황으로 워크아웃 절차에 돌입했던 선박·해운 분야 대기업의 법무팀 두 곳을 거치며 경영개선 및 법률 리스크 관리의 구원투수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장 대표변호사는 2015~2017년 기업경영 개선화 작업을 추진하며 위기에 놓였던 STX조선해양에 합류해 글로벌법무팀 전무로서 기업구조개선 및 국제소송·중재를 진두지휘했다.

[서울=뉴스핌] 장진석 대표 변호사[사진=로백스]

이후 2017년 워크아웃에 들어간 HMM 법무실장으로 적을 옮겨 7년간 해외 자산 인수, 미국 등 주요국 규제 대응 등 기업법무 전반을 담당했다. 최근 국내 대기업의 리스크로 주목받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전략 수립에도 중추적 역할을 했다.

앞으로 장 대표 변호사는 로백스에서 기업구조조정, 인수합병, 경영권 분쟁, 국내외 독점규제 등 기업법무 분야를 담당한다. 로백스의 주력분야인 기업내부통제시스템 관련 법률 서비스에도 전문성을 발휘할 예정이다.

김기동 로백스 대표 변호사는 "장 대표변호사는 대형로펌과 기업을 두루 경험한 기업법무의 전문가"라며 "기업‧금융 전문로펌을 지향하는 로백스의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강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하늘양 살해 여교사, 12일 신상공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초등학생 1학년을 교내에서 무참히 살해한 대전 여교사의 신상이 내일(12일) 공개된다. 대전경찰청은 11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교사 A씨의 이름과 나이, 사진 등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하늘양이 다녔던 대전 초등학교 담벼락에 고인을 기리는 애도글이 남겨져 있다. 2025.02.13 jongwon3454@newspim.com 경찰은 범행의 잔인성과 중대성이 인정된다며 공개 이유를 밝혔다. 교사 A씨의 신상정보는 1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대전경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개된다. 신상정보 공개는 피의자에게 통지한 날로부터 5일 이상 유예를 둬야 하지만, 피의자 A씨가 서면을 통해 이의없다는 의사를 밝혀 즉시 공개키로 결정됐다. 한편 한편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초등학교 시청각실 창고에서 하교 중이던 1학년 초등학생 김하늘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학교 인근에서 흉기를 구입하고 시청각실 창고에 숨어있다 범행을 저질렀다. 하늘양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A씨는 하늘양 살해 후 자신의 목 등을 자해해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자신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계획 범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실제로 지난달 19일 A씨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결과 인터넷에서 범행도구를 검색하고 살인사건 기사를 살펴본 것으로 드러났다. jongwon3454@newspim.com 2025-03-11 19:31
사진
'4725억짜리 팔' 콜, 수술로 시즌 아웃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우완 에이스 게릿 콜(34)이 수술대에 오른다. 2025시즌 개막을 앞두고 1선발이 전력에서 이탈해 뉴욕 양키스의 마운드는 비상이 걸렸다. 양키스는 11일(한국 시각) 콜이 토미 존 수술(인대 접합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콜은 지난 7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서 2.2이닝 동안 6실점으로 부진한 뒤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 지난해에도 팔꿈치 잔부상을 앓았던 콜은 엘라트라체 박사의 정밀 검진 결과 팔꿈치 수술이 불가피 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엘라트라체 박사는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류현진(한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김하성(탬파베이)의 수술도 맡았다. 게릿 콜. [사진 = 로이터 뉴스핌]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은 통상 재활하는데 12∼18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콜은 2025시즌 아예 뛰지 못할 전망이다. 콜은 이날 자신의 SNS에 "토미 존 수술을 받는 건 어떤 운동선수도 듣고 싶어하지 않는 소식이나 제 커리어에 필요한 다음 단계"라며 "나는 매일 재활에 매진하고 2025년 양키스를 매 단계마다 응원할 거다. 곧 만나길 기대한다"고 썼다. 2020시즌을 앞두고 양키스와 9년 3억2400만달러(약 4725억) 대형 계약을 맺은 콜은 지난 시즌 팔꿈치 통증으로 8승 5패, 평균자책점 3.41에 그쳤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5경기에서 29이닝을 던지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2.17로 에이스 노릇을 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03-11 13:3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