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도로개설·복합혁신센터 구축
다양한 편의 시설 등 정주여건 개선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17년 연속 인구 증가를 기록한 진천군의 주요 거점으로 가족 단위 정착 인구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복합혁신센터 개관식.[사진 = 진천군] 2024.07.31 baek3413@newspim.com |
군은 석장 교차로와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도로 개설사업을 진행 중이다.
두촌리 클러스터 용지에 연장 110m, 폭 16m의 왕복 2차선 도로를 이달 준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혁신도시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혁신도시에 복합혁신센터도 완공됐다.
총 사업비 244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 이 센터는 인공지능 교육센터, 돌봄센터, 공연장, 전시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이 센터는 진천군과 음성군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평생학습관을 통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학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충북혁신도시.[사진 = 뉴스핌DB] |
혁신기업 공유 오피스 조성 지원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총사업비 13억 원을 들여 충북테크노파크 오픈랩 2층을 공유오피스로 리모델링하고, 사무실이 필요한 7개 입주기업을 모집해 현재 5개소가 운영 중이다.
송기섭 군수는 "충북혁신도시가 더 많은 사람이 살고 싶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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