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에이스침대가 5일 예비부부 대상 맞춤형 서비스 '에이스 웨딩멤버스' 구매 트렌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혼수가구 준비 시 프리미엄 침대를 선택하는 예비부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에이스 웨딩멤버스 이미지] |
이번 조사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2024년 상반기 동안 웨딩 멤버스를 통해 침대를 구매한 예비부부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웨딩멤버스에 새로 가입한 고객은 총 5976명이다. 이 중 89.0%의 고객이 멤버십 혜택을 받아 실제 제품 구매까지 이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예비부부들의 침대 구매 경향을 들여다보면 프리미엄 매트리스에 대한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스침대의 고급형 매트리스 '로얄에이스(Royal Ace)'가 전체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9.8%에서 올해 상반기 15.9%로 확대됐다. 가격대로 살펴보면 650만대 이상 제품 비중이 13.1%에서 17.0%로, 750만원대 이상 제품 비중이 4.5%에서 6.3%로, 850만~1000만원대 제품이 3.5%에서 4.2%로 증가했다.
이는 침대 위에서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업무, 취미 생활 등 다양한 활동을 영위하는 올인룸(All in Room)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수면을 넘어 일상 속 휴식의 만족도까지 높이는 프리미엄 매트리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침대 프레임 역시 아늑한 휴식에 초점이 맞춰진 호텔식 제품이 강세를 보였다. 은은한 분위기의 LED 무드등을 탑재해 편안한 무드의 침실을 만들어 주는 '루체-Ⅲ(LUCE-Ⅲ)'가 전체 판매량의 34.7%를 차지하며 상반기 판매 순위 1위에 등극했다. 모던한 디자인의 스위트룸을 연상시키는 'BMA1148'가 19.4%의 비중으로 판매량 2위를, 유니크한 패턴의 호텔형 침대 'BMA1164'가 3위에 올랐다. 뒤이어 'BMA1147', '아르노-Ⅱ(ARNO-Ⅱ)'가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에이스 웨딩멤버스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의 합리적이고 편리한 혼수 장만을 돕기 위해 2014년 출범한 예비부부 전용 멤버십 제도다. 침대, 매트리스부터 침구류와 가전, 리빙 등 다양한 혼수 품목을 한 번에 장만할 수 있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지난 10년간 예비부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신혼테리어'를 위한 국내 대표 혼수 프로모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주요 혜택으로는 구매 금액대에 따라 신혼여행에서 활용하기 좋은 내셔널지오그래픽 고급 캐리어 증정, 매트리스 연계품목 20% 할인 쿠폰 제공 등이 있다. 리클라이너 브랜드 스트레스리스 제품 구매 시에는 1인용 러그 또는 사이드 테이블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신라인터넷면세점(면세)', '영구크린(이사)', '웰크론몰(침구)', '해피콜(키친)' 등 제휴사 혜택도 이용 가능하다.
에이스 웨딩멤버스는 올해 결혼 예정인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기본적인 개인 정보와 결혼 관련 증빙 이미지(예식장 계약서, 청첩장 등) 등록만으로 간단히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및 자세한 혜택 관련 내용은 에이스침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혼수 가구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침대에 큰 예산을 투자하는 신혼부부가 늘고 있는 추세로, 특히 프리미엄 매트리스의 판매 비중이 매년 커지고 있다"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사은 혜택이 가득한 프로모션을 기획해 예비부부들의 현명한 혼수 준비를 돕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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