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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0대 CEO] "6년 후 기업가치 50조"…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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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침체에 대규모 영업손실...비상경영 진행중
이훈기 대표 "포트폴리오 전환 통해 2030년 기업가치 50조원 달성 목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CEO의 일거수일투족은 해당 기업 임직원은 물론 시장 투자자 등 많은 이해관계자의 관심사다. CEO 반열에 오른 사람들은 누구일까. 그들의 활약상을 연중기획 시리즈로 연재한다.

[뉴스핌=정탁윤 기자] 석유화학업황 침체로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말 롯데그룹 정기 인사에서 이훈기 대표를 화학군 총괄 대표로 선임했다.

이훈기 대표는 롯데지주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혁신실장 겸 롯데헬스케어 대표를 역임했다.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롯데케미칼 기획부문장, 롯데렌탈 대표 등을 지낸 전략·기획 전문가다. 2020년부터는 지주 ESG경영혁신실장을 맡아 그룹 차원의 인수합병(M&A)과 신사업 발굴을 총괄하기도 했다. 

◆ 석유화학 침체에 대규모 영업손실...비상경영 진행중

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 업황 부진 여파로 2022년 7626억원의 영업손실을 낸 데 이어 지난해 3477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1353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롯데케미칼은 현재 생산 효율성 제고를 위해 울산공장 직원 일부를 다른 사업장으로 전환배치하는 등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중이다. 중국 업체들의 잇단 증설로 울산 공장 플라스틱 원료 페트(PET) 생산 공장 가동률이 점점 하락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다.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롯데케미칼타이탄(LC타이탄) 매각 검토에 착수하는 등 한계사업 정리에도 나섰다. 롯데케미칼은 사업 구조 재편과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고부가 스페셜티, 그린소재 등 신사업 비중을 높이고 배터리소재, 수소에너지 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스페셜티소재 매출 비중 60%를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현재 '비상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외 출장 인원을 전년 대비 20% 줄이기로 했다. 출장비 예산도 20% 감축한다. 대신 화상회의를 적극적으로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원 항공권 등급도 비행 10시간 이내인 경우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 집중근무시간인 오전 10시∼낮 12시와 오후 2∼4시엔 흡연을 금지하고 업무 외에 메신저 사용도 자제하도록 했다.

◆ 이훈기 대표 "포트폴리오 전환 통해 2030년 기업가치 50조원 달성 목표"

이훈기 대표는 지난 달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성공적인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2030년 기업가치 50조원 이상 달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기초화학은 운영 효율 극대화를 통해 캐시카우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2030년까지 30% 이하로 축소한다는 계획이다. 첨단소재는 기능성 제품의 안정적 수익 창출 구조의 유지 및 점진적 볼륨 확대를 통해 건전 포트폴리오의 중심 축으로 성장시켜 2030년까지 매출을 8조 원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훈기 대표(사진 왼쪽)가 직원들과 함께 LINE(LOTTE Indonesia New Ethylene) 프로젝트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롯데케미칼]

정밀화학은 친환경 그린소재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신사업을 추가로 지속 발굴해 매출을 2030년 5조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전지소재는 양극박과 음극박 중심의 글로벌 리딩 포지션 구축을 후 추가 사업 기회를 모색하며 2030년 매출 7조원을 목표로 한다.

수소에너지는 롯데 화학군의 부생수소를 활용해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해외 청정 수소/암모니아 확보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확대함으로써 2030년 매출 4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지난 5월 직원들과의 타운홀 미팅에서 "롯데케미칼을 포함한 롯데그룹 화학군의 회사들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끊임없이 성장하고 위기를 극복해 왔다"며 "강한 실행력과 정신력으로 모든 임직원들이 함께 한다면 현재의 상황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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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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