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확대간부회의서 주차장 운영 모색 지시
"법 테두리 내에서 상인들과 세밀히 논의"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 중앙로지하도상가 활성화에 따른 주차장 운영과 관련해 상인회와 세밀한 협의를 할 것을 주문했다.
6일 오전 열린 8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이장우 시장은 중앙로지하도상가의 효율적인 운영을 당부하며 주차장 운영에 대해 상인 목소리를 경청할 것을 지시했다.
 |
|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6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08.06 gyun507@newspim.com |
이장우 시장은 이상태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게 "지하도상가를 시설관리공단이 맡은 첫 해인 만큼 상인들에 게 최대한 이익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관리비를 최소화로 징수하고 환경도 더 좋게 조성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러한 역할을 공단이 잘 해서 명품지하도상가로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상가 주차장 운영에 대해서도 상인들과 적극 협의할 것을 강조했다.
이장우 시장은 "상인회측은 주차장을 (고객 만족, 상가 활성화 등의 이유로) 운영했으면 하더라"며 "법 테두리 안에서 상인들을 위해 (주차장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주차장 문제는 세밀하게 협의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이상태 이사장은 "시 측의 결정대로 잘 추진해서 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중앙로지하도상가는 지난달부터 대전시설관리공단이 관리 운영 중이다. 지난 5월 시는 지하도상가에 대한 일반(경쟁)입찰을 진행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