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괴산에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수용하는 기숙사가 문을 열었다.
괴산군은 6일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용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숙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송인헌 괴산군수,반주현 충북도 농정국장, 김낙영 군의회 의장,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컷팅식, 새설내부 관람, 기념촬영 순으로 진했됐다.
기숙사는 외국인 근로자 4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특조금 10억 원과 군비 20억 원 등 총 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55㎡,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숙사 건립으로 근로자 숙소 문제를 해결했다"라고 밝혔다.
괴산군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을 통해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