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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국제다큐영화제... 놓치면 후회하는 작품 10편은?

기사입력 : 2024년08월09일 14:03

최종수정 : 2024년08월09일 15:17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제 21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2024')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시청자와 관객들을 찾아온다. EBS(사장 김유열)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EIDF2024에서는 풍성하고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53편의 다큐멘터리 영화 라인업 중 놓치면 안 될 추천 작품 10편을 공개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지구의 노래: 피요르의 속삭임'. [사진 = EBS 제공] 2024.08.06 oks34@newspim.com

1. 지구의 노래: 피오르의 속삭임(Songs of Earth) 마르그레트 올린 감독
감독의 아버지는 그의 가족이 여러 세대에 걸쳐 자연과 함께 살아온 자리에서 성장했다. 그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이 숨 막히는 여정에 대지의 소리가 함께 어우러져 화음을 만든다. (EBS 1TV_24. 8. 20 방영, 메가박스 백석벨라시타 102호_24. 8. 23 상영)

2. 인생은 아름답다(Life Is Beautiful) 모하메드 자발리 감독
노르웨이에 발이 묶인 감독 자발리가 팔레스타인인이자 영화감독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 싸운다. 자발리는 개인 아카이브와 영상 통화를 통해 고향과 친구들, 가족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공유한다. 이 영화는 가자 지구와 제2의 고향 트롬쇠, 그리고 이야기가 가진 강력한 힘에 부치는 일종의 러브레터이다. (EBS 1TV_24. 8. 19 방영, 씨네큐브 광화문_24. 8. 22 상영)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인생은 아름답다' [ 사진= EBS 제공] 2024.08.06 oks34@newspim.com

3. 이란 부인의 이런 남편(Mrs. Iran's Husband) 마르잔 호스라비 감독
한 가족이 외딴 산속에서 살고 있다. 남편인 술탄 모하메드는 절대적인 권위로 가정을 다스리며 두 아내와 자식들에게 복종을 요구한다. 술탄이 세 번째 아내를 들이려 하자 두 아내는 입장 차를 보인다. (EBS 1TV_24. 8. 23 방영, 메가박스 백석벨라시타 102호_24. 8. 22 상영)

4. 야생에서(A Call from the Wild) 아스예이르 헬게스타 감독
핀란드와 러시아 사이의 비무장지대 어딘가에서 화가 이브와 사진가 올리비에가 야생 늑대 무리를 기다리고 있다. 사계절 내내 변함없는 풍경 속에 꼼짝도 하지 않고 고요하게 지내던 그들은 점차 `사진`의 일부가 되어 늑대의 삶에 푹 빠져든다. (EBS 1TV_24. 8. 25.(일) 방영,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_24. 8. 24 상영, 메가박스 백석벨라시타 102호_24. 8. 25 상영)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야생에서'. [사진 = EBS 제공] 2024.08.06 oks34@newspim.com

5. 베르메르에 가까이(Close to Vermeer) 시자너 라에스 감독
사상 최대 규모 베르메르 전시회의 개최 과정을 독특한 통찰력으로 담아낸 작품. 영화는 요하네스 페르메이르(베르메르)를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립미술관의 큐레이터와 보존 전문가를 따라가며, 작품을 네덜란드로 가져가는 데 필요한 외교부터 그림을 한 겹씩 스캔하면서 얻은 새로운 지식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보여준다. (EBS 1TV 24. 8. 24 방영, 씨네큐브 광화문 2관_24. 8. 25 상영)

6. 넷, 다섯, 여섯: 북한 여자 축구의 전설들 (...Ned, Tassot, Yossot...) 브리기테 바이히 감독
영화 '하나, 둘, 셋'(2009) 이후 약 5년 만에 브리기테 바이히 감독이 북한으로 돌아가 여성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4명에게 그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묻는다. 감독과 네 선수 사이의 친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이 돋보이는 이 작품은 북한 프로 선수의 삶을 구체적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내는 이미지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메가박스 백석벨라시타 103호_24. 8. 24 상영)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영혼의눈동자'. [사진 = EBS 제공] 2024.08.06 oks34@newspim.com

7. 영혼의 눈동자(Eyes of the Soul) 카를로타 넬손 감독
스페인 사진작가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로데로는 종교 행사와 이교도 행사 등 자국의 축제들을 최초로 포착했으며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데 15년이 걸렸다. 반세기가 지난 오늘날, 이 74세의 예술가는 삶과 사랑, 아름다움과 죽음이 전 세계에서 어떻게 기념되고 있는지에 대해 계속해서 기록하고 있다. 그녀의 창작 과정을 탐구하는 영화다. (EBS 1TV_24. 8. 25 방영, 씨네큐브 광화문 2관 24. 8. 22 상영)

8. 스라소니 맨(Lynx Man) 유하 수온페 감독
이혼에 잇따른 사고 이후 핀란드 서부에 있는 본인 소유의 농장에서 혼자 살고 있는 한누. 길가에서 죽은 스라소니를 발견한 한누는 마치 오랜 친구를 만난 것 같은 기분에 휩싸이고, 어린 시절 그 지역에 살던 스라소니가 다시 돌아왔음을 깨닫는다. 새로운 활력과 삶에 대한 욕망으로 가득 찬 한누는 자신의 땅 곳곳에 트레일 카메라를 설치한다. (EBS 1TV_24. 8. 25 방영, 메가박스 백석벨라시타 103호_24. 8. 23 상영)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스라소니맨'. [사진 = EBS 제공] 2024.08.06 oks34@newspim.com

9.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Nam June Paik: The Moon Is the Oldest TV) 어맨다 킴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은 음악사와 작곡을 공부하기 위해 독일로 떠났다. 1958년 존 케이지의 공연에 우연히 참석한 백남준은 완전한 자유 속에서 자신의 예술 작품을 만들 용기를 얻게 된다. 이후의 일대기를 다룬 이 영화는 과거를 거슬러 미래를 탐험한 백남준의 모든 시간을 기록하며 그가 시대를 훨씬 앞서 나간 아티스트임을 보여준다. (EBS 1TV_24. 8. 21 방영,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_24. 8. 22 상영, 메가박스 백석벨라시타 103호_24. 8. 24 상영)

10. 조지아의 미소(Smiling Georgia) 루카 베라제 감독
2012년, 조지아의 대통령은 국민들을 웃게 만들고 싶었다. 재선을 위한 캠페인 중, 그가 소속된 정당은 조지아의 빈곤층에게 치과 의료 보조금의 지급을 약속했다. 전국 각지의 국가 소속 의료원들이 몇 달 안에 임플란트를 해줄 것을 약속하며 사람들의 충치를 제거했지만, 결국 대통령은 선거에서 패하고 말았다. 정치 권력의 변덕스러움과 권력을 가지지 못하는 사람들의 저항을 이야기하는 영화다. (EBS 1TV_24. 8. 25 방영, 씨네큐브 광화문 2관_24. 8. 22 상영)

한편 EIDF2024는 오는 8월 19일(월)부터 8월 25일(일)까지 일주일간 지상파 EBS 1TV와 다큐멘터리 전용 VOD 서비스인 D-BOX(http://www.eidf.co.kr/dbox)를 통해 볼 수 있으며,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메가박스 백석벨라시타점과 서울 광화문에 씨네큐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의 야외상영을 운영하여 다양한 곳에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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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헌법' 개정해야 한다 58.3%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5명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담은 헌법 개정 이후 37년간 유지돼 온 우리나라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8.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2%, '잘모름'은 15.5%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2.0%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잘모름'이 10.5%,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7.6%였다.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개정할 필요가 없다'가 55.4%, '개정해야 한다' 27.0%, '잘모름'은 17.6%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86.8%, '개정할 필요가 없다' 7.1%, '잘모름' 6.2%였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56.2%, '잘모름' 2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1.0%로 집계됐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개정할 필요가 없다' 45.5%, '개정해야 한다' 35.6%, '잘모름' 18.8%였다. 무당층은 '개정해야 한다' 59.1%, '잘모름' 26.1%,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남·전북에서 헌법 개정 의지가 강했다. 광주·전남·전북은 69.2%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1.2%, '잘모름'은 9.6%였다. 이어 강원·제주는 '개정해야 한다' 63.2%, '잘모름' 22.8%,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1%였다. 부산·울산·경남도 '개정해야 한다'가 62.2%로 과반을 차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4.2%, '잘모름'은 13.6%로 조사됐다. 경기·인천은 '개정해야 한다' 61.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4.5%, '잘모름' 14.4%로 응답했다. 서울은 '개정해야 한다' 57.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0%, '잘모름' 15.5%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개정해야 한다' 46.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8%, '잘모름' 23.8%로 답변했다. 전국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 응답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경북으로 '개정해야 한다' 44.9%, '개정할 필요가 없다' 39.6%,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중장년층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40대는 68.8%가 '개정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6.2%, '잘모름'은 15.0%였다. 60대는 64.0%가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3%, '잘모름'은 9.7%로 집계됐다. 50대는 '개정해야 한다' 6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2.8%, '잘모름' 14.5% 순이었다. 30대는 '개정해야 한다' 55.3%, '개정할 필요가 없다' 31.8%, '잘모름' 12.9%로 답변했다. 만18~29세는 '개정해야 한다' 53.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4%, '잘모름' 19.5%였다. 70대 이상은 '개정해야 한다' 41.5% '개정할 필요가 없다' 36%, '잘모름' 22.5%로 전 연령 가운데 유일하게 '개정해야 한다'가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다. 국정 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74.9%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잘모름'은 13.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1.9%로 나타났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62.5%가 '개정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으며 '개정해야 한다' 18.8%, '잘모름' 18.7%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개정해야 한다' 65.8%,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여성은 '개정해야 한다' 50.9%,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9.6%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흔히 '1987년 체제'로 불리는 현행 헌법은 40년 가량 시간이 흐르면서 승자독식과 패권정치의 극심한 부작용으로 인해 개헌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적 공감대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보수와 진보 지지층에서 헌법개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 향후 헌법 개정 논의시 상당한 진통을 겪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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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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