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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 부통령 후보 월즈, 중국 경력 도마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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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독 대사 "중국 공산당 크게 반길 것"
민주당 선거본부 "월즈 중국 인권 비판해 와"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미국 민주당 부통령 후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의 중국과의 오랜 인연이 도마에 올라 공화당으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팀 월즈를 "극좌 과격주의자"로 낙인찍은 공화당은 그의 오랜 중국 경력에 주목하고 꼬투리를 찾는 분위기다. 먼저 트럼프 행정부에서 독일 대사와 연방정보국장 대행을 지낸 리차드 그레넬이 포문을 열었다. 그는 소셜미디어 X에서 "중국 공산당은 카멀라가 부통령 후보로 낙점한 월즈 주지사를 크게 반길 것"이라고 했다.

해리스-월즈 선거캠프는 월즈가 중국의 인권 상황을 비판한 전력을 들어 공화당의 비판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는 입장이다. 선거본부 대변인인 제임스 싱어는 "공화당원들이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월즈가 오랫동안 중국 공산당에 맞서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해 싸웠고 언제나 미국의 일자리와 제조업을 우선시했다"고 주장했다.

월즈는 천안문 광장 시위 유혈 진압 사건이 일어난 1989년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중국에 가 영어와 미국 역사를 가르쳤다. 나중에 그는 부인과 함께 미국 학생들의 중국 여행을 알선하는 여행사를 차렸고 중국을 30회 이상 방문했다. 천안문 사태 기념일인 6월 4일 결혼하고 신혼 여행도 중국으로 갔다.

그가 중국을 오갔던 1980년대와 1990년대와 달리 지금 미국 정계는 공화당과 민주당 구분 없이 대중 강경 정책을 지지하는 분위기가 팽배해있다.

월즈는 12년 동안 하원의원으로 중국의 인권 문제를 비판하는 법안 제정에 관여했고 연례인권보고서를 발간하는 의회·행정부중국위원회(CECC) 위원으로 일했다.

한 중국 전문가는 월즈가 처음 중국에 간 1989년과 현재 미국의 대중관이 크게 변해 과거 중국과의 인연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그가 최근 "중국을 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고 하고 "중국과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는 발언은 주목할 만 하다고 말했다. 어디까지 협력할 것인지 경직된 중국의 태도에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문제라고 말했다.

중국 경력이 앞으로 중국을 다루는데 자신이 될 수 있다고 보는 전문가도 있다. 무역 컨설턴트로 미국 무역대표 부 대표를 지낸 제프 문은 "월즈가 중국과의 거래에서 얻는 이익과 위험을 잘 이해하고 있어 해리스 대통령과 그의 외교정책 팀에 좋은 조언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인기 소셜미디어 플랫폼 웨이보에서 누리꾼들은 월즈의 경력이 미중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의문을 표시했다. 한 누리꾼은 "개인의 의지는 국가의 의지 앞에서는 무용지물로 그가 친중이든 반중이든 미국의 국익에 의해 제한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중 중국과 무역전쟁의 포문을 열었다. 재선을 노리는 공화당 대선 후보로 중국 상품에 60%이상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했다. 공화당 부통령 후보 JD 밴스는 중국이 미국의 "최대 위협"이라고 단정했다.

해리스 후보가 대선에서 이길 경우 월즈의 중국 경력은 미국의 대중 정책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줄 것이 분명하다. 미국의 부통령은 통상 외교 정책에 크게 관여하지 않지만 국제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견해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월즈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6일 펜실바니아 필라델피아 유세 중 연설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kongsik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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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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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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