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섭 기자 = 강화군민의 자긍심 회복과 발전을 목표로 출사표를 던진 곽근태 예비후보가 9일 강화읍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곽 예비후보는 "강화를 위한 새로운 동력"을 주제로 하여 강화군수 선거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곽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강화군의 역사적 자부심을 강조하며, 불공정한 행정을 타파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우리 강화는 역사적으로 이 나라를 수호하는 호국의 지방"이라며, "하지만 현실은 공정하지 않은 행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 |
그는 강화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로, 지하철, 육지와의 연결을 국가 차원에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조력발전소 건설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고 강화군의 경제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체적 계획을 밝혔다. 또한, 곽 예비후보는 천원택시 도입, 셔틀버스 운행 및 항공료 할인 등의 정책을 제안하며 강화군민의 생활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곽 예비후보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공약도 내세웠다. 그는 국제 인증 제도인 ESG를 통해 군민에게 행정의 투명성을 검증받겠다고 약속했다.
기자회견에서 곽 예비후보는 어민 지원, 문화예술 및 체육 시설 확충, 민원 서비스 개선 등 군민의 일상에서 실감할 수 있는 정책들도 제안했다. 그는 "군수가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일들"이라며, 군수 당선 시 즉시 실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곽 예비후보는 "기회는 자주 오지 않는다"며 강화군민에게 이번 선거에서 자신에게 기회를 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명분과 당위성, 경제성을 만들고 성과를 검증받겠다"고 강조하며, "강화군민과 함께 가면 길이 될 것"이라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강화군민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출사표를 던진 곽근태 예비후보가 앞으로 어떤 성과를 이루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nevermin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