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 문지동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9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14분쯤 유성구 문지동에 위치한 초등학교에서 "천장에 설치된 선풍기에 불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8일 낮 12시 14분쯤 대전 유성구 문지동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대전소방본부] 2024.08.09 jongwon3454@newspim.com |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 6대와 인력 20명을 투입했으나 현장 도착 전 학교 관계자에 의해 화재가 자체진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선풍기 1대가 소실되고 교실 천장 석고보드가 그을리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선풍기 과열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