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9일부터 중국 상하이에서 국가대항전 시작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넥슨은 9일 자사 축구 게임 'EA SPORTS FC Online(이하 FC 온라인)'과 'EA SPORTS FC Mobile(이하 FC 모바일)'의 글로벌 대회 'FC 프로 챔피언스 컵'에 한국 대표팀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며, 한국을 포함해 중국, 태국, 베트남, 일본 등 5개국 대표팀이 참가한다.
먼저 'FC 온라인' 부문에서는 4개국 16개 팀이 총 상금 30만 달러를 놓고 경쟁한다. 한국에서는 'eK 리그 챔피언십 시즌 2' 우승팀인 KT 롤스터를 비롯해 WH게이밍, 광동 프릭스, GEN.G가 출전한다. 경기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넥슨] |
'FC 모바일' 부문에서는 한국, 일본, 중국의 국가별 대표 2인이 출전해 총 상금 6만 달러를 두고 겨룬다. 한국 대표로는 SODA와 Beelzebul이 나선다.
넥슨은 이번 대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FC 온라인'에서는 경기 결과 예측에 따라 상품을 지급하며, 'FC 모바일'에서는 선수 인터뷰 영상 시청 시 게임 내 아이템을 제공한다.
한편 'FC 프로 챔피언스 컵' 경기는 'FC 온라인' 공식 e스포츠 유튜브 채널과 'FC 모바일' 공식 유튜브 채널,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