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양은 지난해 흥행 열풍을 일으키며 주목을 받았던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아파트에 이어 주거형 오피스텔을 8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투시도 [사진=한양] |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아파트 분양 당시 특별공급을 포함해 1만명 이상이 청약에 몰리며 에코시티 역대 최고 경쟁률(일반공급 기준 85대 1, 청약 당시 기준)을 기록하는 등 입지적 우수성을 검증 받았으며 당시의 열기를 주거형 오피스텔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오피스텔은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오피스텔 102동 3층~45층), 2개동, 전용면적 84㎡OA·OB·OC타입 126실로 조성된다. 모든 타입이 거실에 방 3개, 화장실 2개의 구조로 구성돼 주거용으로 적합하며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장, 작은도서관 등 커뮤니티도 누릴 수 있다.
에코시티는 전주에서도 최고 수준의 정주여건을 자랑하는 이미 완성에 가까운 택지지구로 전주 시민들의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지난 2017년부터 계획돼 있는 아파트들이 입주를 시작했으며 향후 추가로 예정된 민간분양 주거상품이 없어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오피스텔은 에코시티에 마지막으로 입성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된 에코시티 내에서도 최중심의 입지를 갖춰 세병호(세병공원)와 백석저수지 등 넓은 녹지는 물론 이마트, CGV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까지 모두 걸어서 누릴 수 있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새만금포항고속도로(익산~장수)와 호남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으며 전주역(KTX)도 가까워 뛰어난 광역교통망을 갖췄다. 또한, 동부대로 및 과학로를 통해 전주 시내·외 이동도 편리하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은 서울 청량리의 랜드마크인 최고 59층 높이의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을 비롯해 최고 47층 높이의 오피스텔 청라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등을 성공적으로 공급하며 우수한 시공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면서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도 전주 최고층이라는 상징성을 갖췄고 지난해 아파트 분양을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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