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위급한 상황에서 침착한 출동지령과 심폐소생술 안내 등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낸 4명의 직원에게 '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소생시킨 구급대원과 일반인에게 주는 상이다.

119종합상황실 소속 안영은(40) 소방위는 올해 상반기 전화로 신고자에게 가슴압박 지도와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심폐소생술 응급처치를 안내해 2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이 외에 119종합상황실 소속 이두희(40) 소방위, 최승현(31) 소방교, 장보규(32) 소방사도 각각 1점의 하트세이버가 수여됐다.
류지노 119종합상황실장은 "환자 발견 시에는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며 " 심장정지가 가정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므로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갖고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