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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024 815런' 후원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나서

기사입력 : 2024년08월13일 14:35

최종수정 : 2024년08월13일 14:35

1만6300명 참가자, 오프라인·버추얼 런 방식 진행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환경 개선 사업에 수익금 사용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2024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는 '2024 815런' 캠페인에 3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한국해비타트가 주관하고 가수 션이 함께하는 '2024 815런' 캠페인에 한국타이어는 3년 연속 후원 기업으로 함께한다. [사진=한국타이어] 2024.08.13 dedanhi@newspim.com

'815런'은 독립유공자들의 공헌을 기리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부 마라톤 캠페인으로, 올해 5주년을 맞이한다. 이번 캠페인은 역대 최대인 1만63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해 오프라인과 버추얼 런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부금 및 수익금 전액은 한국해비타트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된다.

오프라인 런은 8월 15일 상암 월드컵 공원에서 8.15km 코스로 진행되며, 버추얼 런은 8월 1일부터 15일까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3.1km, 4.5km, 8.15km 중 하나를 선택해 달리면 된다. 완주자에게는 메달과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된다.

한국타이어는 2022년부터 '815런' 후원사로 참여해 3년 연속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지금까지 조성된 기금 약 45억원으로 총 14개 가정에 주거지를 지원했다.

한국타이어는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벽화 그리기',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 '소외계층 어린이 대상 희망나눔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사회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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