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이하 아티스트유나이티드)가 14일 2024년 반기 실적을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티스트유나이티드의 별도기준 누적 매출액은 12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98억원 대비 27.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억원으로 전년 동기 (-)23억원에 비해 적자 규모가 1/10 수준으로 감소했다.
특히 2024년 2분기(4월~6월) 매출이 1분기(1월~3월) 별도 기준 37억원 대비 142% 증가한 89억원으로 크게 늘었으며, 2분기 순이익 또한 12.5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관계자는 "영화 배급 등 신규사업부문 매출의 확대로 전년 대비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으며, 극장 배급 매출이 본격적으로 수익 인식되면서 신규사업부문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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