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기록적인 폭염, 가축 폐사 100만 마리 육박·온열질환자도 2890명

기사입력 : 2024년08월21일 10:12

최종수정 : 2024년08월22일 14: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축 피해 100만 마리 육박, 가금류 다수 포함
온열질환자 2890명, 사망자 26명
전국 최고 체감온도 33~35도 무더위 지속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꺾이지 않는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면서 폐사한 닭과 돼지 등 가축이 100만 마리에 육박하고 있다.

21일 행정안전부 폭염 대처 일일상황 보고에 따르면 6월 11일부터 지난 20일까지 누적 99만 7000마리의 가축이 폭염으로 폐사했다. 가금류가 93만 7000마리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돼지도 6만 마리가 피해를 입었다.

이한경 재난안전본부장이 지난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폭염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행안부 제공kboyu@newspim.com

양식 피해는 567만 2000마리로, 269개 어가에서 조피볼락 336만 6000마리 등이 폐사했다.

5월 20일부터 지난 19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누적 289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동기 2501명보다 389명 증가했다. 19일 하루에만 7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도 1명 발생해 총 26명으로 늘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4명이 적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무더울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7도 ▲춘천 26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제주 2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30도 ▲춘천 28도 ▲강릉 32도 ▲대전 32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전주 34도 ▲광주 33도 ▲제주 34도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