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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이미향·신지은, AIG 여자오픈 첫날 공동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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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선두 헐과 2타차… 김효주 공동 10위, 신지애 공동 12위
'메이저 어워드' 도전 양희영 공동 48위... 고진영 공동 79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미향과 신지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총상금 950만 달러) 첫날 강풍을 뚫고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향은 23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는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신지은도 이글 1개에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3타를 줄여 이미향과 함께 공동 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5언더파 67타로 단독 선두에 나선 찰리 헐(잉글랜드)과 2타 차다.

이미향(왼쪽)과 신지은. [사진 = LPGA, 신지은 SNS]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 인뤄닝(중국)과 함께 공동 2위로 선두 헐을 한 타차로 추격했다.

이미향은 경기를 마치고 "코스에서 인내심을 발휘한 게 도움이 됐다"며 "13번홀(파4)에서 3퍼트로 보기를 했지만, 나머지 퍼트는 정말 잘했고, 파세이브도 좋았다"고 하루를 돌아봤다. 신지은은 "이런 바람 속에서 경기는 처음 해본다"며 "바람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몸을 많이 숙여 퍼트를 했고, 긴 거리의 퍼트를 남겼을 때 3퍼트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날 강한 바람 때문에 경기가 자주 지연됐다.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는 데 6시간 이상이 걸렸다. 바람을 막기 위해 선글라스를 쓰고 경기한 헐은 "공이 그린 위에 있다는 것 자체가 의문이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5언더파를 친 것은 믿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찰리 헐. [사진 = LPGA]

김효주는 보기 4개를 했지만 버디 6개를 잡아내며 2언더파 70타로 첫날을 마쳤다. 2008년과 201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신지애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세계 4위 양희영은 버디 1개, 보기 3개로 2타를 잃고 임진희, 최혜진, 이소미, 안나린 등과 공동 48위(2오버파 74타)에 올랐다. 이번 시즌 메이저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자 양희영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5개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선수에게 주는 '롤렉스 애니카 메이저 어워드'에 도전한다. 세계 3위 고진영과 김세영은 4오버파 76타로 공동 79위에 그쳤다.

이날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의 전통적인 1번홀 출발 방식이 아니라 선수들이 1번홀과 10번홀 두 방향으로 나눠 출발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파리 올림픽 일정 때문에 평소보다 몇주 늦게 대회가 열려 일몰 시간이 빨라졌다. 경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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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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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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