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24일 토요일에도 최고 체감 온도가 35도까지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여전하겠다. 소나기 역시 전국 곳곳에서 내리겠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 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에 27일째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역대 최장 열대야를 기록한 1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안양천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08.17 mironj19@newspim.com |
새벽부터 경기 남부 내륙과 충청권에서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오후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내륙이 5~20mm, 그 외 강원,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에서 5~40mm가 되겠다.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2~27도, 낮 최고 기온은 31~35도로 예보됐다. 도심과 해안,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으며 체감 온도가 35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청주 26도 ▲광주 25도 ▲전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1도 ▲춘천 32도 ▲강릉 33도 ▲대전 33도 ▲청주 34도 ▲광주 33도 ▲전주 34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다.
초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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