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목요일인 29일 오전엔 한동안 지속되던 더위가 한풀 꺾여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다. 그러나 낮 들어 다시 기온이 최고 34도까지 치솟으며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과 민간 기상 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에 27일째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역대 최장 열대야 기록한 17일 오전 서울 구로구 안양천 물놀이장을 찾은 시민들이 휴게시간에 그늘막 아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08.17 mironj19@newspim.com |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겠다. 다만 동풍 및 제10호 태풍 산산(SHANSHAN)의 간접 영향으로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제주도 역시 저녁까지 비가 내리고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mm, 전라권, 경상 내륙 5~40mm, 부산·울산을 포함한 경상 해안 지역20~60mm, 제주도 5~60mm가 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9~26도, 낮 최고 기온은 26~34도가 예보됐다. 오전 들어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으며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으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3도 ▲춘천 20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청주 24도 ▲광주 24도 ▲전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3도 ▲춘천 31도 ▲강릉 27도 ▲대전 33도 ▲청주 34도 ▲광주 33도 ▲전주 34도 ▲대구 31도 ▲부산 32도 ▲제주 32도다.
미세먼지는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3.5m, 남해상에서 0.5~6.0m, 남해상에서 0.5~5.0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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