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방 47만대, 지방→수도권 49만대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추석을 2주가량 앞둔 31일 토요일은 나들이 차량으로 지난주보다 교통량이 훌쩍 늘어날 전망이다.
3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약 565만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주(538만대)보다 27만대 늘어난 수준이다.

수도권→지방은 47만대, 지방→수도권은 49만대가 이동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 광주까지 5시간 10분이 소요되는 등 정체가 예상된다.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했을 때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 예상되는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 ▲울산 5시간 30분 ▲대구 5시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1시간 52분 ▲광주 5시간 10분이다.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52분 ▲광주 3시간 20분이다.
지방 방향 정체는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등을 중심으로 오전 11시경이 절정일 것으로 보인다. 서울 방향 노선은 오후 5~6시에 가장 심하고, 오후 11시경 한산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100win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