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아이센스, '케어센스 에어' 유럽 CE 허가변경 신청서 제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사용자 보정 가능 기능이 도입되는 등 스펙이 대폭 개선될 예정
지난주 '케어센스 에어2' 국내 임상시험 신청서 제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글로벌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는 CGM 제품 '케어센서 에어' 허가변경 신청을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최초의 국산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를 지난해 9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 아이센스는 지난달 30일 유럽 CE에 '케어센스 에어' 허가변경 신청을 제출 완료했고 국내 식약처에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아이센스가 허가변경 신청한 '케어센스 에어'는 기존 제품에서 업그레이드 돼 사용자가 원할 경우 보정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이센스 측은 사용자 보정 가능 기능이 도입된 것뿐만 아니라 초기 워밍업 시간이 기존 2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되고 정확도가 상향되는 등 스펙을 대폭 개선시킨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센스 로고. [사진=아이센스]

아이센스 남학현 대표이사는 "케어센스 에어 업그레이드 버전처럼 환자 등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성능 개선 연구개발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케어센스 에어 업그레이드 외에 추가적으로 성능이 개선된 '케어센스 에어2'도 준비 중으로 지난주 국내 식약처에 '케어센스 에어2'의 국내 성인 및 소아, 청소년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신청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케어센스 에어2'는 기존 버전보다 센서 사이즈가 70% 작고 정확도가 향상된 버전이다. 사용기간이 기존 15일에서 18일로 늘어나 시장에서 가장 긴 사용기간을 자랑한다. 또한, '케어센스 에어2'의 초기 워밍업 시간은 20분으로 단축되어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아이센스는 네덜란드에서는 Zkope Healthcare B.V.와 협력해 지난달 10일에 제품을 출시했다. 독일에서 Berger Med GmbH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난달 19일 독일 시장에 '케어센스 에어'를 출시했다. 아이센스는 연말까지 총 14개 해외 국가에서 '케어센스 에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선적 완료된 영국에서는 보험등재를 완료한 후 올해 4분기 내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칠레에서는 아이센스의 현지 법인을 통해 7월부터 입찰에 참가하고 있고 리테일 시장에서는 9월부터 '케어센스 에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