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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물보호사업소 "댕댕이·냥이 교육 받아보세요"...수강자 모집

기사입력 : 2024년09월05일 09:36

최종수정 : 2024년09월05일 09:36

21일~12월 8일까지 하반기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 운영
소양교육·행동교정·간식만들기 등...참가비 무료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반려동물과 함께 더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대전에서 진행된다.

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2024 하반기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36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펫케어 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한 반려견이 어질리티(민첩성) 훈련을 하고 있다. 2022.06.11 kilroy023@newspim.com

이번 교육은 반려견·반려묘 소양교육,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수제간식 만들기 교육, 어질리티 체험 교육 등 5개 강좌로 운영된다.

반려견 소양교육은 '댕댕이가 궁금해요'라는 부제로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2층 교육실에서 이달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토,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반려견과 가족되기, 펫 티켓, 동물보호법 기초 등이 포함된다.

반려묘 소양교육은 '야옹이가 궁금해요'라는 부제로 반려동물로서의 고양이의 이해, 놀이, 건강관리 등을 내용으로 하며, 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2층 교육실에서 오는 29일과 11월 3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진행된다.

반려동물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은 '우리 댕댕이가 달라졌어요'라는 부제로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1층 동물행동교육실에서 이달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토, 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12회로 진행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 1마리를 1팀으로, 1회 교육에 10개 팀을 대상으로 하며 ▲기초훈련 및 산책 교육 ▲문제행동 교정과 상담 등 2개 주제로 진행된다.

수제간식 만들기 교육은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2층 교육실에서 이달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토, 일요일 오후 1시 반부터 3시 반까지 8회 진행된다.

1회 교육은 보호자 12팀을 대상으로 ▲불고기피자 ▲티라미슈 ▲바나나쿠키 ▲강아지 컵케이크 메뉴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반려견 어질리티 체험 교육도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실내·외 어질리티 훈련장에서 오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총 8회 예정돼 있다.

1회 교육은 보호자와 반려견 1마리를 1팀으로 하여 총 5개 팀을 대상으로, 어질리티 훈련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점핑, A-프레임, 터널 등의 장애물을 이용하여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대전OK예약서비스'를 통해 교육 시작 10일 전부터 할 수 있고 선착순 접수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간식만들기강좌는 재료비가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 동물보호사업소 반려동물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민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에 반려동물을 보호하고 양육하는데 꼭 알아야 할 많은 정보를 담았다"며 "많은 시민이 반려동물과 친밀감을 쌓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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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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