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수출 협약식...17억원 경제 효과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5일 제2임시청사에서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하는 쌀과자 등 쌀 가공품 4종의 태국 시장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황종연 농협충북본부 총괄본부장, 김영우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의장, 태국 유통업체 대표 임준호 지두방(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청주쌀과자 태국 수출 협약식. [사진=청주시] 2024.09.05 baek3413@newspim.com |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의 청원생명쌀과 가루쌀을 주원료로 한 쌀과자는 방콕과 치앙마이의 지두방지마켓(JIDUBANGMARKET) 및 태국 내 2만 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입점할 예정이다.
10월 중 40피트 컨테이너 5동 분량의 쌀과자를 1차로 선적하며 연간 17억원의 경제효과가 예상된다.
청원생명쌀 쌀과자는 HACCP, FSSC22000, 글루텐프리, 비건 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차별화된 제품으로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쌀 가공산업 육성을 통해 쌀 산업의 고부가 가치화를 이루고 농가 소득과 경영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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