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자청 "추석 맞아 주민 편의 증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를 10일 임시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도로는 오송1산단과 오송2산단을 북측에서 연결하는 총 연장 2.4km의 4~6차로이다.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 진입도로. [사진 = 충북도] 2024.09.08 baek3413@newspim.com |
지난 2020년 3월에 착공해 오는 10월 최종 준공을 앞두고 있지만 충북경자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주민의 편의를 위해 임시 개통하기로 했다.
국도 1호선과 지방도 508호선, 세종~서울 고속도로 지선과 연결돼 오송 지역의 발전과 교통체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신설도로 개통으로 바이오폴리스와 바이오메디컬 단지 간 연계와 주변 도시 접근성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충북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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