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충동 복합공간...내년 7월 착공 예정
도시재생사업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모충동 드림플래닛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 심사에서 건축사사무소 참(대표 김성철)이 출품한 설계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드림플래닛은 2022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시가 모충동 246-1에 예비 창업가 육성을 위한 교육 공간, 팝업스토어, 청년과 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 등을 제공할 복합공간이다.
청주시 모충동 드림플래닛 조감도.[사진 = 청주시] 2024.09.09 baek3413@newspim.com |
시는 내년 5월까지 실시 설계를 마치고 7월 공사 시작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드림플래닛은1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4층에 연면적 2450㎡ 규모로 지어진다.
이 프로젝트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역경제 상생 플랫폼 구축과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드림플래닛 건립을 통해 모충동 골목상권이 다시 활발해지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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