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상사

속보

더보기

포스코인터, 국가품질경영대회 첫 출전해 대통령상 수상

기사입력 : 2024년09월11일 09:13

최종수정 : 2024년09월11일 09:13

인천LNG복합발전소 참가팀 현장개선 부문 대통령상 동메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 처음 출전해 현장혁신 부문 대통령상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LNG복합발전소 'OH!성장' 현장혁신 팀원들이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 참가해 대통령상 동메달을 수상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스코인터내셔널]

올해로 50회를 맞은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국 산업현장에서 품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혁신 조직들이 성과를 발표하고 경쟁하는 대한민국 최고 산업계 전국체전이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천LNG복합발전소 OH!성장 팀은 첫 참가임에도 불구하고 '해수 취수 이물질 제거 공정 개선' 성과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대통령상을 안았다.

 해수 취수 이물질 제거 공정은 발전소에서 전기를 생산하면서 발생한 고열의 증기를 식히기 위해 사용되는 용수를 바다로부터 가져올 때 폐조류 등의 이물질들이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발전소 공정에서는 제때 열을 식혀주는 작업이 필수적인데 냉각 용수가 이물질 등으로 공급되지 못할 경우 전기 생산에 큰 피해를 입게 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러한 이물질 제거 해결에 집중했다. 다양한 실험과 분석을 통해 모아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해결책을 도출해 해수 취수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소를 크게 개선했다는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철 포스코인터내셔널 기술지원실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회사의 품질혁신과 지속적인 현장 개선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수도권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첨병 역할의 발전소로가 되도록 글로벌 스탠다드 품질혁신을 바탕으로 안전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a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