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독서교육 정책 '언제나 책봄' 활성화를 위해 '언제나 책봄-여행책'을 제작, 도내 각 학교 및 기관에 보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언제나 책봄'은 ▲삶을 단단하게 지켜주는 인생책 ▲마음을 따뜻하게 이어주는 선물책 ▲생각을 다채롭게 나누는 같이(가치)책 등 세 권의 책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삶의 힘을 길러주는 정책이다.
언제나책봄 여행책. [사진 = 충북교육청]2024.09.16 baek3413@newspim.com |
'언제나 책봄-여행책'은 지역별 독서 관련 기관과 명소를 소개하는 독서탐방 지도로, QR코드를 통해 작은도서관과 서점을 안내한다.
또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상 콘텐츠는 도 교육청 공식 유튜브에 공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영상으로 미리 접한 충북의 곳곳을 인생책 한 권 들고 찾아가 다양한 독서 공간에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어디서나 책을 읽는 독서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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