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락원 시설확충 논의·해외 우호교류 전개
건축 거장 장미셸 빌모트 만남·튀르키예 탈라스구 방문
[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다락원 시설확충‧개선방안을 위한 논의 및 해외 우호교류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와 튀르키예 탈리스구를 방문한다.
박 군수는 오는 24일 금산다락원 설계에 참여한 세계적인 건축 거장 장미셸 빌모트를 만나 지난 20년을 회고하고 앞으로의 조감도 제작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 [사진=뉴스핌 DB] |
이번 방문에는 금산다락원 관계자가 동행해 실무적인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금산다락원 개관 2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2024 금산 다락 페스티벌 행사와도 연계한 인터뷰 등도 진행한다.
이어 오는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튀르키에 탈라스구로 이동한 후 27일 탈라스구청에서 금산군-탈라스구 우호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튀르키예 카이세리주 탈라스구는 인구 17만 명의 도시로 한국어문학과와 유라시아 한국학연구소를 운영하는 튀르키예 국립 에르지예스대학교가 소재하고 있다. 한국 인삼에 대한 인지도와 건강기능성식품에 관한 소비율이 높은 지역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다락원 개관 20주년을 맞아 설계에 참여한 장미셸 빌모트를 만나 앞으로의 비전에 관해 듣고 튀르키예 탈라스구와의 우호협력을 맺고자 해외 방문 일정에 나선다"며 "금산군정의 세계화를 위한 이번 일정을 충실하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